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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페다고지(교수법)

루바흐 2024. 3. 17. 23:17

피아노 페다고지란?

페다고지는 그 단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페다고지는 우리말로 "교수법"으로 번역되고 있다. 쉽게 말해 피아노 페다고지는 학생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 지, 좀 더 좋은 교수법을 연구하고, 배우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다양한 케이스의 학생들과 , 시대적 변화에 따라 피아노교수법도 발맞춰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수법을 배우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연주해야하는지, 악보를 정확하게 읽는 방법이라든가 페달링 등에 대해 좀 더 수업에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게된다. 매우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오랜시간 공부한 피아니스트도 스스로의 연주는 능숙하게 해내지만 아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데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게 바로 교수법을 배웠는지 안배웠는지의 차이로 나타난다. 페다고지를 배우고 나면 어떤 학생이든, 어떤 문제가 생기든 그걸 이전보다 정확히 진단하게 되고 효율적인 해결방법을 알 수 있다. 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어 학원 운영을 더 즐겁고 자신있게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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